트윈스 HGL3 복싱 헤드기어 리뷰

안녕하세요

뭉찌아빠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네요.

오늘부터 다시 꾸준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싱을 시작한 지 1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하다 보니 장비 욕심이 마구 생기더라구요.

아주 고가의 제품들은 아직 구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초급자용은 벗어나 보려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싱 용품 중에서 헤드기어가 제일 선택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야도 가리면 안 되고 방어력도 뛰어나야 하며 가볍기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죠.

여러 개를 써 본 결과.. 모든 걸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무 데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해볼까 합니다.

 

트윈스 HGL3 헤드기어 리뷰 바로 시작해볼게요!

 

사이즈는 M, L 두 가지가 있구요.

무게는 제가 직접 재봤는데 M사이즈 기준 500g 정도 됩니다.

꽤 무겁죠? L사이즈는 더 무거울 걸로 예상되니 참고해주세요.

다른 색상들은 품절이어서 화이트로 샀는데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시야는 확실히 나쁘지 않습니다. 좌우 위아래 거의 뚫려있는 느낌입니다.

다만 코보호가 어느 정도 되긴 하지만 100% 되진 않습니다. T자 특성상..ㅎㅎ 아시죠?

제가 군모를 57호 썼는데 이건 M자 좀 타이트하게 딱 맞습니다.

구매 시 참고해주세요.

 

보시다시피 벨크로 형식이고요.

100% 천연가죽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내피는 음.. 부드럽지도 거칠지도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축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헤드기어는 레이스업이 더 좋다고들 하던데.. 저는 아직 초보라 그런 거 잘 모릅니다 하핳..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이 턱 패딩 부분입니다.

턱 보호가 되는 건 좋습니다만 약간 돌출되어있어서 목 부분까지 살짝 내려옵니다.

그래서 턱과 목이 연결되는 지점이 약간 불편합니다.

쓰다 보면 좀 늘어나서 편해질 거라는데 그 과정이 좀 힘들 것 같긴 합니다 하하.

사실 나머지는 좋은데 턱 부분이 조금 걸립니다.. 그래도 써보려고요.

 

 

그리고 참고로 트윈스는 제조국이 태국입니다!

중국이 아니라서 저는 좋았습니다 ㅎㅎ

복싱은 파키스탄이나 중국에서 많이 제조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라텍스로 유명한 태국.. 라텍스 좀 넣어주지 ㅎㅎ

 

아무튼 트윈스 HGL3 복싱 헤드기어 리뷰는 여기까지구요.

다른 복싱 용품 구매하게 되면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복싱하시기 바랍니다~!